사장님 기억하시나요

예전에 이 브랜드 처음보고 마음에 들어서 20SS LMMM WPT01 셋업을 구매하려고 했는데

바지가 품절이라 재입고 시켜달라고 찐따처럼 억지로 문의하고 졸라댔었죠.

이후에 전화까지 주셔서 안내해주시고, 결국 구매 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

그 한번의 친절한 서비스가 지금의 염전노예를 만들었습니다.

그때 너무너무 감동했고 이후에 매일매일 홈페이지 들어오면서 

혹시 신상 나오진 않을까 하고 기웃기웃 하고있습니다.

어제 보니까 신상들 출시 전에 솔드아웃 상태로 올려놓으신 것 같더라구요.

보고 살짝 지려서 오밤중에 세탁기 돌리느라 고생했습니다.

넘내스 인것.. 

4월 월급은 이번 시즌 옷 구매를 위해 아직까지 장전해놨습니다.

제 월급 다 가져가세요... 항상 응원하고, 기대하고, 기다리고 있습니다.

힘내시고 지금처럼 예쁜 옷들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!!

(추신. 21SS LMMM JPT01  이거 깔별로 샀는데 솔직히 허리가 너무 작아서 골반에 걸린거 억지로 입겠다고 다 찢어 먹을뻔 하고나서

결국 수선집 가서 턱 잡혀있는거 전부 늘려서 수선해서 입고있어요 ㅠㅠ 

일반인도 널리 입을 수 있게 종종 자비를 베풀어주세요. 옷은 진짜 너무 예뻐요)